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슨 기관단총 (문단 편집) === [[미국]] === 이전 영국군의 요구로 수평 총열덮개와 멜빵 고리를 장비한 M1928A1이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인 1938년에 [[미합중국 해병대|미 해병대]]와 [[미합중국 해군|미 해군]]에게 최초로 제식 채용되었다. 1941년 이후 미국의 참전이 결정되자 전쟁성은 부사관급까지 톰슨을 보급하기로 결정했고, "야전에서 드럼 탄창은 오염에 약하고 정비성이 떨어지며 휴대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드럼 탄창기구를 없앤 M1을 만들었으나 이것도 손이 많이 간다 하여 내부 설계를 대폭 간소화하고 가늠자 형상을 변경한 M1A1을 개발한다. 이렇게 해서 생산비를 줄이고 생산효율을 높인 결과 M1 계열 톰슨은 1942년 10월 기준 70달러(현대 기준 약 1,000달러)의 생산비가 들었는데, 열심히 간략화한 결과 1945년경에는 45달러까지 떨어졌다. 그 이후 톰슨 기관단총은 미군이 가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보이게 된다. 유럽전선에서는 독일군을 잡았고, 태평양 전선의 전장은 대부분이 복잡한 정글이였고 매복해있던 일본군이 [[반자이 돌격]] 전술을 썼는데, 이들에게는 [[M1 개런드|반자동]] [[M1 카빈|소총]]이나 자동소총인 [[M1918 브라우닝]]보다는 톰슨 기관단총이 제격이었다. 반면 일본군은 [[100식 기관단총]]을 총알만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보고 보급에 인색했으며, 그 결과 [[아리사카|볼트액션 소총]]에 [[총검]]을 달거나 [[일본군도]]를 들고 미친 듯이 [[반자이 돌격]]만 감행해오던 수많은 [[일본군]]들은 미군한테 '''쓸려나갔다'''. 덕분에 태평양 함대 보급함대 중 일부는 아예 톰슨 전용 보급함을 만들기도 했다. 다만 병사들의 반응이 꽤 엇갈렸는데, 훗날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그린베레]] 출신 사격교관 켄 해커손이 알아본 바로는 무게가 당시 주력소총인 M1 개런드 보다도 무거워서 행군을 주로 하던 병과 병사들은 매우 싫어했다고 하며, 주로 호평한 병사들은 기계화 보병이나 차량 승무원 같이 무게부담이 좀 덜한 병과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전투가 벌어졌을 때의 화력만큼은 다들 인정했다고 하지만, 이후 제식에서 사라진 이유 중 이 무게로 인한 불편함에서 나오는 저평가가 컸으리라는 것. 군수품 관점으로 보면 당시 제식 주력 소총이던 [[M1 개런드]]보다 비쌌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리고 더 싸고 오염에도 강한 [[M3 기관단총]]이 나왔을 뿐더러,[* 허나 탄창은 오히려 톰슨이 더 오염에 강했다.] 호신용으로는 [[M1 카빈]]이 더 좋은지라 전쟁 중에도 전선에서는 점차 밀려나고 있었다. 게다가 현역 기간이 긴 총이었던 것치고는 전 모델을 다 합해도 170만 정 정도로, 비교적 생산수도 적다. 하지만 종전 이후에는 단가가 훨씬 싼 [[M3 기관단총]]에게 밀려 대부분의 물량이 교체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지급된 총을 다 폐기한 건 아닌지라 [[6.25 전쟁|한국전쟁]]에서도 상당수 사용되었고,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도 사용되게 된다. [[파일:한국전쟁미군톰슨.jpg|width=500]] 한국전쟁 당시 톰슨에 태극기를 매단 채 서울에 입성하는 미 해병대. [[파일:external/theamericanwarrior.files.wordpress.com/hue109.jpg|width=500]] 베트남 전쟁에서는 초기인 60년대에 각국 특수부대와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이 기관단총을 애용하면서 다시 사용되었다. 다만 이때가 되면 온갖 훌륭한 대체품이 많이 있었던 데다가 무게 때문에 웬만하면 잘 사용되지 않았다. 일단 제대로 제작될 경우 총 자체의 퀄리티가 높은 만큼, [[FBI]] 같은 사법 기관에서는 1976년까지 제식 화기로 사용하였으며 [[미합중국 해안경비대|미 해안경비대]] 역시 톰슨을 1960년대까지 사용했다. 21세기에도 미군 특수부대에서 톰슨을 사용하는 사격훈련을 한다. 단, 제식총기로 지급해서가 아니라 세상 어느 구석에서 무슨 총을 주워서 쓰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적응훈련 차원에서 하는 연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